바벨론을 벌하리라

예레미야 2512-15

 

24장에서 여호야긴 왕과 함께 끌려간 이스라엘 백성들로 인해 고민하던 예레미야에게 성전 앞에 있는 무화과 두 광주리 비유를 통해 남아 있는 이스라엘 백성과 끌려간 이스라엘 백성에 대해 말씀하신 주님은 그들이 포로로 끌려가게 된 이유에 대해 본장에서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1절을 읽겠습니다.

유다의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넷째 해 곧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 원년에 유다의 모든 백성에 관한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여호야김 넷째 해, 느브갓네살이 유다를 침공한 첫째 해에 본장의 말씀이 주어진 것입니다. 24장에서 여호야긴 왕과 함께 끌려간 유다백성들에 대해 좋은 무화과가 되게 하시겠다는 말씀을 기록한 바룩은 이어진 25장에서는 여호야김 왕 4년에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뒤이어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룩이 이렇게 기록 시기의 순서를 뒤섞어 기록한 이유는 여호야긴 왕과 그 백성들이 끌려간 이유를 말하면서 이렇게 끌려간 것은 7년 전에 이미 예고 된 사건임을 말하고 싶은 것입니다. 여호야긴은 여호야김의 아들입니다. 그러니까 아버지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아 본인은 죽고 아들은 포로로 끌려가게 된 것에 대해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이스라엘이 심판 속에 있게 된 것의 원인을 3절부터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3절을 읽겠습니다.

유다의 왕 아몬의 아들 요시야 왕 열셋째 해부터 오늘까지 이십삼 년 동안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기로 내가 너희에게 꾸준히 일렀으나 너희가 순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요시야 13년부터 예레미야는 활동을 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시야는 여덟 살에 왕위에 올랐으므로 요시야 13년이란 요시야가 21살 되던 해부터 예레미야는 활동을 시작한 것입니다. 이렇게 예레미야가 선지자 사역을 시작한지 3년 후에 요시야도 종교개혁을 시작했습니다.

 

요시야 13년부터 외쳤다는 것은 요시야가 40세에 죽고 그의 아들 여호야김이 11년은 통치한 것을 합치면 여호야긴이 포로로 끌려갈 때까지 약 30여 년 동안 외쳤던 것입니다. 본문에 23년 동안 이라고 한 것은 여호야김 4년이었던 당시까지의 기간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렇게 열심히 전했는데 그 동안 그들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변한다는 것이 이처럼 어려운 것 같습니다. 모세도 40년 훈련 받았고 아브라함도 부름 받은 지 40년 만에 믿음의 조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지금도 그렇습니다. 교회 나오고 말씀 들으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으로 변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너나 할 것 없이 잘 변하지 않습니다. 변한 듯싶으면 어느 날 옛 모습이 드러나 옛사람으로 살고 있는 자신을 볼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말씀으로 자신을 쳐 복종시켜야 합니다. 자신 속에서 드러나는 죄성을 제거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자신 속에서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주님의 말씀 앞에 항상 서야 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말하기를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 15:31)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자신이 잠시 변했다고 그것이 영원할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은혜가 충만할 때나 그렇지 못할 때 우리의 모습은 너무나 많은 차이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은혜가 필요하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바울은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 10:12)고 하였습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말씀을 꾸준히전하셨다고 하고 계십니다. 여기에 꾸준히는 히브리어 샤캄입니다. 이 말은 일찍 일어나다, 일찍 떠나다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개역성경은 부지런히라고 번역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은 조금도 지체하거나 게으르지 않고 쉼 없이 말씀을 전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4절의 말씀대로 하면 귀를 기울여 듣지도 않았습니다.

 

이렇게 듣지 않은 것에 대한 결과로 심판이 임한 것임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7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너희가 내 말을 순종하지 아니하고 너희 손으로 만든 것으로써 나의 노여움을 일으켜 스스로 해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은 불순종과 손으로 만든 것을 섬김으로써 하나님의 노여움을 샀습니다. 그러기에 본문은 그 결과에 대해 스스로 해하였느니라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유다 백성이 당하는 고통은 스스로 자초한 것입니다. 그들은 유익을 위해 우상을 만들었으나 도리어 재앙을 불러일으킨 것입니다. 특히 나의 노여움을 일으켰다는 말은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고의적으로 패역의 길을 걸어간 것에 대해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인생에 주어진 환란은 자신이 자초한 것입니다. 그것이 죄의 결과이건, 자신의 성품 탓이건 간에 원인은 자신에게 있습니다. 야곱은 130세에 바로 앞에서 말하기를 험악한 세월을 살았나이다라고 했는데 그가 험악한 세월을 산 것은 자신의 성품과 욕심 때문이었습니다.

 

야고보서는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1:12-15)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행실을 바르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자신이 만들어 놓은 세상의 헛된 것들을 숭배하며 그것을 힘으로 삼고 살며 옷깃을 세우고 교만하게 행하는 삶을 없애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을 인생에 힘으로 삼고 살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할 줄 압니다.

 

이렇게 심판을 말씀하신 하나님은 그 도구로 바벨론을 사용하셨습니다.

9절부터 11절까지 같이 읽겠습니다.

보라 내가 북쪽 모든 종족과 내 종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을 불러다가 이 땅과 그 주민과 사방 모든 나라를 쳐서 진멸하여 그들을 놀램과 비웃음거리가 되게 하며 땅으로 영원한 폐허가 되게 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그들 중에서 기뻐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소리와 신랑의 소리와 신부의 소리와 맷돌 소리와 등불 빛이 끊어지게 하리니 이 모든 땅이 폐허가 되어 놀랄 일이 될 것이며 이 민족들은 칠십 년 동안 바벨론의 왕을 섬기리라

 

하나님은 북쪽의 모든 종족과 바벨론을 불러 유다와 주변 나라들을 진멸하시겠다고 하십니다. 그 결과로 기뻐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소리와 신랑의 소리와 신부의 소리와 맷돌 소리와 등불 빛이 끊어지게 하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맷돌소리가 끊어진다는 것은 양식이 없어 맷돌 갈일도 없어질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니까 바벨론을 통해 총체적인 재앙을 주실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징계하시면서도 기한을 정해 놓고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70년입니다. 70년 동안 바벨론 왕을 섬기겠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70년을 정하신 것은 그들이 안식년과 희년을 지키지 않고 동족을 노예로 삼은 것에 대한 징계의 기간입니다. 나아가 이 70년은 그들에게 7이란 숫자가 완전을 의미하듯 완전히 그들을 벌하고 그들 속에서 죄악을 뽑아내시는 기간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약속하신 대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70년 만에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그들이 처음 포로로 끌려간 해는 주전 606년이었습니다. 그리고 첫 번째로 돌아 온 해는 정확히 70년 만인 주전 536년이었습니다. 또한 예루살렘 성전이 느브갓네살에 의해 주전 586년에 파괴되었는데 그것도 정확하게 주전 516년에 재건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정확하게 이스라엘을 70년간 징계하시고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이렇게 바벨론에 70년간 지배를 당할 것이라고 하신 주님은 이제 이스라엘을 징계했던 도구인 바벨론을 벌하겠다고 하고 계십니다.

12절입니다. 같이 읽겠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칠십 년이 끝나면 내가 바벨론의 왕과 그의 나라와 갈대아인의 땅을 그 죄악으로 말미암아 벌하여 영원히 폐허가 되게 하되

 

70년이 끝나면 바벨론의 왕과 그의 나라와 갈대아인의 땅을 벌하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징계하기 위해 도구로 사용했던 막대기였던 바벨론을 분질러 버리겠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이 예언은 사실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신바벨론을 열었던 느브갓네살은 주전 608년에 왕위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주전 538년에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에 의해 무너졌는데 그 기간이 정확히 70년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징계하기 위해 일으켰던 바벨론을 그 징계가 끝났을 때 부러뜨리신 것입니다.

 

그런데 이 징계는 바벨론에 국한 되지 않는다고 말씀하십니다.

15절부터 17절까지 같이 읽겠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손에서 이 진노의 술잔을 받아가지고 내가 너를 보내는 바 그 모든 나라로 하여금 마시게 하라 그들이 마시고 비틀거리며 미친 듯이 행동하리니 이는 내가 그들 중에 칼을 보냈기 때문이니라 하시기로 내가 여호와의 손에서 그 잔을 받아서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신 바 그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되

 

하나님은 바벨론을 멸하실 것을 말씀하시면서 이 진노의 잔을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든 나라가 심판을 받는 것은 그들의 악 때문입니다. 그들의 우상숭배와 당신의 백성을 죄짓게 하고 괴롭힌 죄를 묻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들을 벌하는 이유를 본문 후반에 한 가지 더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29절입니다. 같이 읽겠습니다.

보라 내가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성에서부터 재앙 내리기를 시작하였은즉 너희가 어찌 능히 형벌을 면할 수 있느냐 면하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칼을 불러 세상의 모든 주민을 칠 것임이라 하셨다 하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예루살렘 성이 심판을 받는데 너희가 어찌 살겠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고 상대적으로 이방인보다 선했던 예루살렘도 심판을 받는다면 예루살렘보다 더 악한 이방의 성읍은 어떠하겠느냐는 것입니다.

 

이점을 신약성경에서는 베드로전서 417절과 18절에서도 하나님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은 어떠하며 또 의인이 겨우 구원을 받으면 경건하지 아니한 자와 죄인은 어디에 서리요라고 하였습니다.

 

오늘 제목이 바벨론을 벌하리라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당신의 백성으로 만드시고 당신과 교제하기 위해, 그리고 영원한 천국백성이 되게 하기 위해 징계하셨습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125절부터 11절에서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또 우리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며 살려 하지 않겠느냐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라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어진 삶의 어려움들은 모두 징계라는 차원에서 해석되어집니다. 여기서 징계한 파이데이라라는 말로 사람 만들다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성도에게 주어진 모든 일들, 그것이 우리 보기에 좋건 그렇지 못하건 그것은 로마서 828절의 말씀처럼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입니다.

 

성도에게는 이렇게 환란도 유익하나 성도들에게 환란을 제공한 사탄과 그 세력들은 반드시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박국은 그의 책 29절부터 13절에서 재앙을 피하기 위하여 높은 데 깃들이려 하며 자기 집을 위하여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네가 많은 민족을 멸한 것이 네 집에 욕을 부르며 네 영혼에게 죄를 범하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담에서 돌이 부르짖고 집에서 들보가 응답하리라 피로 성읍을 건설하며 불의로 성을 건축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민족들이 불탈 것으로 수고하는 것과 나라들이 헛된 일로 피곤하게 되는 것이 만군의 여호와께로 말미암음이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베드로전서를 보면 사탄이 다스리는 나라, 세상을 바벨론이라고 정의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벧전 5:13) 그러므로 이 세상은 반드시 심판을 받는 것입니다. 당장은 세상이 더 잘 되는 것 같습니다. 당장은 세상의 방법대로 사는 것이 진리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을 반드시 심판하시고 더불어 그 세력들을 완전히 벌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계시록 148절에서는 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에게 그의 음행으로 말미암아 진노의 포도주를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라고 하였습니다.

 

이사야서 46장은 바벨론의 신인 벨과 느보를 심판하시고 47장은 바벨론이 티끌에 앉은 것으로 묘사하며 심판 하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요한계시록도 17장에서 세상을 상징하는 바벨론을 다스리는 음녀 로마의 심판을 예언하고 18장에서는 세상인 바벨론이 심판 받을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종말적 심판은 반드시 있습니다. 그 날에는 성도를 대적하고 미혹하여 넘어뜨렸던 모든 세력은 영원한 지옥인 무저갱에 던져 넣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이 땅에서 믿음을 지키다가 당하는 어려움으로 인해 절망하거나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성도가 당하는 어려움은 장차 주의 백성으로 완성되어지는 과정이 되기에 복인 것이고 세상은 당장 이기는 것 같으나 반드시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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