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8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9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10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11 우리 살아 있는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12 그런즉 사망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생명은 너희 안에서 역사하느니라
- 고린도후서 4:1~12
내 |
가 어렸을 때, 나에게는 바람을 넣는 플라스틱 펀칭 인형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키가 나만 했고, 웃는 얼굴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나는 인형을 아주 세게 쳐서 바닥에 완전히 쓰러뜨리려고 시도해보았지만, 아무리 세게 쳐도 그것은 항상 다시 바로 섰습니다. 비밀이 뭐냐고요? 그것은 인형의 바닥에 납덩어리가 있어서 인형을 항상 바로 세워주었던 것입니다. 범선들도 같은 원리로 작동합니다. 배 선창 아래에 있는 납덩어리가 안정감을 제공하여 배의 균형을 유지하게 하고 강한 바람에도 똑바로 서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에서도 이와 같은 것이 있습니다. 도전을 이겨내는 우리의 능력은 우리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계시는 하나님께 있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겪는 시련이나, 우리의 안정된 삶을 위협하는 피할 수 없는 폭풍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지켜주시는 주님의 능력을 전적으로 신뢰할 때, 우리도 바울처럼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고후 4:8~9).
하나님의 은혜가 충분히 임한다는 사실과 우리가 약할 때 하나님이 강하게 역사하신다는(12:9) 사실을 확실히 붙잡고 고통과 괴로움의 깊은 바다를 건너는 많은 믿음의 순례자들의 삶에 동참하십시오. 그러면 당신의 영혼의 균형을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 삶의 역경 가운데에서도
주님의 능력을 믿어 궁극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주님을 신뢰할 때
주님의 승리의 능력이 제게 임하게 해주소서.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 고린도후서 4:8
당신 안에 있는 하나님의 능력이
당신 밖에서 당신을 괴롭히는 고통보다 더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