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

2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모도 굴레 씌우리라

3 우리가 말들의 입에 재갈 물리는 것은 우리에게 순종하게 하려고 그 온 몸을 제어하는 것이라

4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써 사공의 뜻대로 운행하나니

5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얼마나 작은 불이 얼마나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6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7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와 벌레와 바다의 생물은 다 사람이 길들일 수 있고 길들여 왔거니와

8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9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10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11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냐

12 내 형제들아 어찌 무화과나무가 감람 열매를, 포도나무가 무화과를 맺겠느냐 이와 같이 짠 물이 단 물을 내지 못하느니라

-     야고보서 3:1~12

 

트남 배불뚝이 돼지부터 시베리안 여우에 이르기까지, 인류는 야생 동물들을 길들이는 법을 터득해 왔습니다. 사람들은 원숭이가 광고에서 연기하는것을 가르치거나, 사슴이 손으로 먹이를 먹게끔 훈련시키는 것을 좋아합니다. 야고보 사도도 이렇게 썼습니다.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와 벌레와 바다의 생물은 다 사람이 길들일 수 있고 길들여 왔거니와”( 3:7).

 하지만 우리가 길들일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혀라고 불리는 이 자그마한 지체를 통제하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8)라고 야고보는 말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우리의 말이 우리 혀끝에 있을지 몰라도, 그 말은 우리 마음 깊숙한 곳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12:34). 그래서 혀는 선과 악 모두에 의해 사용될 수 있습니다( 3:9). 학자 피터 데이비스는 혀는 한편으로는 대단히 종교적이나 다른 한 편으로는 가장 세속적이다.” 라고 말합니다.

 만약 우리가 제멋대로인 우리의 혀를 길들이지 못하는 것이라면, 언제든지 악을 이야기할 수 있어 그것이 우리에게 매일 문제가 되도록 운명 지어진 것일까요?(10)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는 혀를 우리 마음대로 쓰도록 내버려 두어지지 않았습니다. 주님이 내 입 앞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실”( 141:3) 것입니다. 주님은 길들여지지 않는 것을 길들이실 수 있습니다.

 

주님, 제 입이 주님을 영화롭게 하지 못하는 말을

할 때가 있습니다. 성령님께서 길들여지지 않는 제 혀를

신성한 통제 안에서 인도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저의 입을 지켜주소서.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 야고보서 3:8

 

혀를 다스리기 위하여 예수님이 마음을 다스리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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