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2 우리가 너희 모두로 말미암아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할 때에 너희를 기억함은
3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함이니
4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
5 이는 우리 복음이 너희에게 말로만 이른 것이 아니라 또한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임이라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를 위하여 어떤 사람이 된 것은 너희가 아는 바와 같으니라
6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경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 받은 자가 되었으니
7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느니라
8 주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마게도냐와 아가야에만 들릴 뿐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는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졌으므로 우리는 아무 말도 할 것이 없노라
9 그들이 우리에 대하여 스스로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너희 가운데에 들어갔는지와 너희가 어떻게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살아 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는 지와
10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그의 아들이 하늘로부터 강림하실 것을 너희가 어떻게 기다리는지를 말하니 이는 장래의 노하심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예수시니라
- 데살로니가전서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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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스 미치너의 소설 《센테리얼》은 미국 서부의 역사와 정착에 대해 지어낸 이야기입니다. 미치너는 프랑스계 캐나다 무역상인 파스퀴넬의 눈을 통해, 대평원에 사는 아라파호 종족과 세인트루이스 지역에 사는 유럽인 공동체의 이야기를 서로 엮어놓고 있습니다. 이 다부진 모험가는 난장판으로 커져가는 도시와 드넓게 펼쳐진 평원 사이를 오가면서 전혀 다른 두 세상 사이에 다리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도 서로 아주 다른 두 세상, 즉 예수님을 알고 따르는 사람들과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 사이에 다리를 놓을 기회를 갖고 있습니다. 데살로니가의 초기 그리스도인들을 그들의 우상숭배 문화에 다리를 놓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들을 보며 “주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마게도냐와 아가야에만 들릴 뿐 아니라… 각처에 퍼졌으므로”(살전 1:8)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이 놓고 있었던 다리는 “주님의 말씀”과 “믿음의 본보기” 라는 두 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들이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살아 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는”(9절) 것이 모든 사람들에게 분명해졌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과 우리의 삶을 통해 우리 주위 사람들에게 하나님 자신을 밝히 드러내시기 때문에,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아직 모르는 사람들에게 다리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의 아들에 대해
알고 싶어 하도록 우리 삶을 인도해주소서.
“옳은” 일을 행하려고 힘쓸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용서받고 사랑받는 사람으로서 살게 해주소서.
하나님을 향하는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졌으므로 우리는 아무 말도 할 것이 없노라
- 데살로니가전서 1:8
복음대로 살면 다른 사람들이 들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