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다의 죄는 금강석 끝 철필로 기록되되 그들의 마음 판과 그들의 제단뿔에 새겨졌거늘
2 그들의 자녀가 높은 언덕 위 푸른 나무 겉에 있는 그 제단들과 아세라들을 생각하도다
3 들에 있는 나의 산아 네 온 영토의 죄로 말미암아 내가 네 재산과 네 모든 보물과 산당들로 노략을 당하게 하리니
4 내가 네게 준 네 기업에서 네 손을 뗄 것이며 또 내가 너로 하여금 너의 알지 못하는 땅에서 네 원수를 섬기게 하리니 이는 너희가 내 노를 맹렬하게 하여 영원히 타는 불을 일으켰음이라
5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6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살지 않는 땅에 살리라
7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8 그는 물 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 예레미야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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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하나가 몬태나주의 광활하게 탁 트인 곳에 위치한 목장에 살고 있습니다. 그 집에 가려면 마르고 척박한 황무지를 가로지르는 구불구불한 긴 시골길을 지나야 합니다. 그러나 막상 그의 집에 거의 다다르면, 이와 대조적으로 목장을 가로질러 굽이쳐 흐르는 푸르고 생기 넘치는 초목들의 모습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그리고 북미에서 송어가 가장 잘 잡히는 강 하나가 그 목장을 가로질러 흐르고 있어서, 강둑 근처에서 자라고 있는 어떤 생물이든지 무한정으로 신선한 물을 공급받고 있습니다.
이것은 예레미야가 주님을 믿는 자는 “물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렘 17:8) 있는 것과 같다고 말할 때의 그 모습과 바로 일치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떠나 시들게 하는 뜨거운 열기와 숨 막히는 가뭄의 삶을 선택할 수도 있겠지만,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들은 활기차고 열매 맺는 인생을 살 것입니다. 주님을 의지하는 것은 마치 주님의 선하심이라는 신선한 물가에 우리의 뿌리를 뻗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이 결코 쇠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으므로 우리는 힘을 얻습니다.
하나님은 궁극적으로 모든 일을 제대로 바로 잡으실 것입니다. 우리의 고통으로 얻음을 주시고 시련을 통해 우리를 성숙시키시는 하나님을 신뢰할 때, 우리는 건조하고 메마른 땅에서도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주님, 시들게 하는 인생의 뜨거운 열기 속에
혼자 남겨두지 않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확실한 약속과 변함없는 사랑의 강 속으로
내 신뢰의 뿌리를 뻗겠습니다!
그는 물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잎이 청청하며……같으리라 – 예레미야 17:8
하나님의 선하심의 강가로 당신의 뿌리를 뻗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