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
10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찾았사오니 주의 계명에서 떠나지 말게 하소서
11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12 찬송을 받으실 주 여호와여 주의 율례들을 내게 가르치소서
13 주의 입의 모든 규례들을 나의 입술로 선포하였으며
14 내가 모든 재물을 즐거워함 같이 주의 증거들의 도를 즐거워하였나이다
15 내가 주의 법도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며 주의 길들에 주의하며
16 주의 율례들을 즐거워하며 주의 말씀을 잊지 아니하리이다
- 시편 119:9~16
나와 아내는 우편물을 열다가 간혹 아무 글자도 적혀있지 않은 편지를 보게 됩니다. 봉투에서 꺼낸 그 "편지"엔느 종이에 여러 가지 색깔들로 범벅이 된 낙서 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른 주에서 유치원에 다니는 우리 손녀 케이티가 보낸 이 "편지"들은 우리 마음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비록 아무 말도 쓰여 있지 않아도 이 편지들은 그 아이가 우리를 사랑하며 우리를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우리는 우리가 사랑하고 또 우리를 사랑하는 사람들로부터 받은 편지들을 소중히 여깁니다. 그래서 우리의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성경이라고 하는 편지를 우리에게 주셨다는 사실은 엄청난 격려가 됩니다. 성경 말씀이 주는 가치는 말씀들이 주는 능력이나 도전이나 지혜를 훨씬 뛰어 넘습니다. 성경 속에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과 교훈, 그리고 삶에 대한 지침들이 있지만, 지배적인 개념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를 구원하시기로 계획하셨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굽어보시며(시 139편),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고(마 6:31~34), 위로해주시며(고후 1:3~4), 나아가서 그분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희생을 통해서 우리를 구원해 주셨다는(롬 1:16~17) 그분의 사랑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상상을 초월한 사랑을 받았씁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감동으로 쓰인, 우리를 감화시키는 메시지를 통해서 그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시편기자는 "주의 말씀을 잊지 아니하리이다"(시 119:16)라고 쓴 것입니다. 성경은 놀라운 편지입니다!
주님, 성경의 한 장 한 장을 자세히 살피고,
그 속에 있는 진리들을 이해하며, 그 가르침들을 나의 삶에
적용하도록 도와주소서. 친구들의 편지나 이메일,
페이스북을 대할 때처럼 큰 기쁨으로 주님의 편지를 대하게 하소서.
주의 말씀을 잊지 아니하리이다 - 시편 119:16
마태복음 6:31~34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고린도후서 1:3~4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로마서 1:16~17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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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내신 편지인 성경 속에 나타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