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그는 궁핍한 자가 부르짖을 대에 건지며 도움이 없는 가난한 자도 건지며

13 그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불쌍히 여기며 궁핍한 자의 생명을 구원하며

14 그들의 생명을 압박과 강포에서 구원하리니 그들의 피가 그의 눈 앞에서 존귀히 여김을 받으리로다

15 그들이 생존하여 스바의 금을 그에게 드리며 사람들이 그를 위하여 항상 기도하고 종일 찬송하리로다

16 산 꼭대기의 땅에도 곡식이 풍성하고 그것의 열매가 레바논 같이 흔들리며 성에 있는 자가 땅의 풀 같이 왕성하리로다

17 그의 이름이 영구함이여 그의 이름이 해와 같이 장구하리로다

  사람들이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니 모든 민족이 다 그를 복되다 하리로다

18 홀로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송하며

19 그 영화로운 이름을 영원히 찬송할지어다 온 땅에 그의 영광이 충만할지어다 아멘 아멘

20 이새의 아들 다윗의 기도가 끝나니라

                                                                                                                                               - 시편 72:12~20

 

  나는 살면서 미국에 있는 많은 산들의 꼭대기에 올라봤기에, 그곳에는 자라는 식물이 별로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산곡대기는 벌거벗은 바위와 이끼로 덮여있습니다. 그곳은 보통 당신이 풍성한 곡물을 찾을 수 있는 그런 장소가 아닙니다.

  하지만 시편 72편의 저자인 솔로몬은 왕으로서의 자기 통치를 특징짓기 위해 "산꼭대기의 풍성한 곡물" 을 하나님게 구했습니다. 만약 산꼭대기에 곡물이 자란다는 것이 아주 비정상적인 것이라면, 솔로몬은 대체 무엇을 말하고 싶은 걸까요? 전혀 가망 없는 땅에서조차 하나님의 능력으로 수확을 할 수 있다는 것일까요?

  어쩌면 당신은 스스로를 하나님의 나라에 가져갈 것이 별로 없는 하찮은 사람으로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용기를 내십시오. 하나님은 당신을 통해 풍성한 추수의 결실을 맺으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하찮은 사람들을 쓰셔서 엄청난 일들을 이루신다는 것이 믿음에서 아이러니한 일 중의 하나입니다. 우리 많은 사람들은 지혜롭거나 고상하지도 않으며, 또 우리 대두분은 이름도 없고 비범한 것과는 거리가 멉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 다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 생각과 상반되게, 우리의 약함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게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고전 1:27~29, 고린도후서 12;10).

  너무 크거나 너무 자랑할 것이 많아 하나님이 쓰시지 못하는 것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하나님이 쓰시기에 너무 작은 것은 결코 없습니다. "연약한 가운데서" 우리는 "강하게 됩니다"(히 11:34).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 안에서 우리는 그분이 우리에게 하라고 하신 어떤 일도 할 수 있습니다.

 

주님, 결함도 많고 연약한 우리와 같이

그렇게 평범한 것들을 통해 주님은 역사하십니다.

주님의 능력을 경외하고 우리를 선택하신 주님 앞에 겸허해진 우리는

마음으로 주님께 신실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산꼭대기의 땅에도 곡식이 풍성하고....왕성하리로다       - 시편 72:16

 

고린도전서 1:27~29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린도후서 12: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히브리서 11:34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전쟁에 용감하게 되어 이방 사람들의 진을 물리치기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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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려면 먼저 우리의 약함을 인정해야 한다.


공지 본란은 오늘의 양식을 기본으로 하여 글을 게시하고 있습니다. 하림 201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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