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6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곳, 건조한 땅, 사람이 살지 않는 땅에 살리라
7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8 그는 물 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10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의 행위와 그의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 예레미야 17:5~10
인도의 체라푼지에 사는 사람들은 그들이 사는 땅에 있는 많은 강과 개울을 건너는 독특한 방법을 개발해냈습니다. 그들은 고무나무의 뿌리에서 다리가 자라나게 합니다. 이 "살아있는 다리" 는 다 자라기까지 10년에서 15년이 걸리지만, 일단 완성된 다음에는 매우 안정적으로 몇 백년 동안을 지탱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의뢰하는 사람을 "물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렘 17:8) 있는 것에 비유합니다. 그 나무는 뿌리에 영양분이 잘 공급되기 때문에 찌는 듯한 더위에도 살아남고, 가뭄에도 여전히 열매를 맺습니다.
굳게 뿌리내린 나무와도 같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들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안정감과 활력을 유지합니다. 반면에, 다른 사람들을 의지하는 사람들은 대개 불안정한 느낌 속에 살아갑니다. 성경은 그들을 영양분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고 혼자 서있는 사막의 떨기나무에 비유합니다(6절). 하나님을 저버린 사람들의 영적 생활이 바로 그렇습니다.
우리의 뿌리는 어디에 있습니까? 예수님에게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까?(골 2:7). 다른 사람들을 주님에게로 이끄는 다리가 되고 있습니까? 우리가 예수님을 안다면,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렘 17:7) 라는 진리를 증거해야 합니다.
예수는 나의 힘이요
내 생명 되시니
구주 예수 떠나가면
죄 중에 빠지리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 예레미야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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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심한 역경도 하나님에게 뿌리를 내리고 있는 사람을 쓰러뜨릴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