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나가다가 시몬이란 구레네 사람을 만나매 그에게 예수의 십자가를 억지로 지워가게 하였더라

33 골고다 즉 해골의 곳이라는 곳에 이르러

34 쓸개 탄 포도주를 예수께 주어 마시게 하려 하였더니 예수께서 맛보시고 마시고자 하지 아니하시더라

35 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 그 옷을 제비 뽑아 나누고

36 거기 앉아 지키더라

37 그 머리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 예수라 쓴 죄패를 붙였더라

38 이 때에 예수와 함께 강도 둘이 십자가에 못 박히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39 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40 이르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며

41 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장로들과 함께 희롱하여 이르되

42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리하면 우리가 믿겠노라

43 그가 하나님을 신뢰하니 하나님이 원하시면 이제 그를 구원하실지라 그의 말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였도다 하며

44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들도 이와 같이 욕하더라

                                                                                                                                    - 마태복음 27:32~44

 

  켈리 스타인하우스가 하버드광장을 찾아가 대학생들에게 예수님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을 때그들이 대답은 예수님을 존경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한 학생은 예수님을 "사람들을 돌봐주었던 사람" 이라고 했고, 다른 학생은 "멋있는 사람 같다." 고 했습니다. 그러나 어떤 학생들은 예수님을 철저히 거부하며, "그는 단순히 사람이었지, 구주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라거나, " '내가 하나님께 이르는 유일한 길' 이라는 식의 신앙체계는 받아들일 수 없다." 라고 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이 누구신지 진지하게 물어보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을 거부하였습니다.

  2000년 전 예수님이 죽음에 직면했을 대,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은 특별한 사람이었다는 생각 자체를 조롱하였습니다. 그들은 "이는 유대인의 왕 예수"(마 27:37)라 쓴 죄패를 예수의 머리에 붙였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능력을 의심하며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40절) 라고 말했습니다. 종교지도자들까지도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42절) 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을 놓고 보면, 예수님도 무기력한 분으로 보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야기 전체를 읽게 되면, 예수님이 자신의 생명을 기꺼이 내어놓으셨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예수님은 무덤에서 살아 나오심으로써,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며 능력이 무한하다는 것을 증명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죽으신 참 뜻을 꼭 붙잡고, 주님의 부활의 능력을 바라보십시오. 예수님은 세상의 구주이십니다!

 

원수를 다 이기고

무덤에서 살아나셨네

어두움을 이기시고 나와서

성도 함게 길이 다스리시네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 로마서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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