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25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
- 잠언 11:24~25
그 |
웬돌린 스툴지스는 자기 결혼식에서 꿈에 그리던 웨딩드레스를 입었습니다. 그리고 그 드레스를 모르는 사람에게 기부했습니다. 스툴지스는 드레스를 그냥 옷장에 두어 먼지만 쌓이게 해서는 안된다고 믿었습니다. 다른 신부들도 그와 생각을 같이 하여, 지금은 많은 여성들이 스툴지스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웨딩드레스를 주고받습니다. 한 기부자는"이 드레스를 다른 신부들이 계속 이어서 입었으면 좋겠어요. 이걸 입고 예식을 많이 해서 낡고 헤질 때까지 쓸모가 있기를 바래요."라고 말했습니다.
베푸는 마음에는 참으로 즐거움이 따릅니다.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잠언 11:24~25)라는 말씀도 있습니다.
바울 사도도 신약에서 이 원리를 가르쳤습니다. 그는 에베소 성도들과 헤어지면서 그들을 축복하며(사도행전 20:32) 관대히 베푸는 것의 중요성을 일러주었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사역 정신을 말해주며 그들이 따라야 할 본이라고 하였습니다.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35절).
아낌없이 주는 것은 하나님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주셨습니다"(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실 때 그분의 영광스러운 본을 따르도록 합시다.
◈ 최근에 어떤 좋은 선물을 주었습니까? 그 선물이 그 사람에게 어떻게 도움이 되었습니까?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 잠언 11:24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내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을 담아
손을 펴서 사람들에게 베풀 수 있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