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또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2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3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4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그들의 이마에 있으리라
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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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에 앨리스 섬을 통해 들어온 첫 미국 이민자 애니무어는 새 집을 마련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는 생각에 무척 마음이 설레었을 것입니다. 그 후 수백 만 명의 사람들이 그곳을 통과해 들어왔습니다. 애니는 겨우 십대의 나이에 새 삶을 시작하기 위해 아일랜드에서의 힘든 생활을 뒤로 하고 떠나왔습니다. 손에는 작은 가방 하나만을 들고 있었지만 그녀는 부푼 꿈과 희망, 그리고 커다란 기대를 가지고 기회의 땅에 온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새 하늘과 새 땅" (요한계시록 21:1)을 보게 될 때 얼마나 더 설레고 경외하는 마음을 갖게 될까요? 우리는 요한계시록에서 말하는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2절)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요한 사도는 이 놀라운 곳을 강렬한 이미지로 묘사합니다. 그곳에는 "하나님과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흘러나오는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22:1)이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물은 생명과 풍요를 나타내는데, 물의 근원은 영원하신 하나님 그분입니다. 요한은 "다시 저주가 없을 것"(3절)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원래 계획하신 하나님 자신과 인간 사이의 아름답고 순수한 관계가 완전히 회복될 것입니다.
자신의 자녀들을 사랑하셔서 자기 아들 예수님을 희생하며 우리를 사신 하나님이 놀라운 새 집, 곧 그분 자신이 우리와 함께 거하시며 우리의 하나님이 되어 주실 집을 준비하고 계신다는 사실이 정말 믿어지지 않습니다(21:3).
◈ 천국을 생각할 때 무엇이 마음에 떠오릅니까? 요한계시록의 이 말씀이 어떻게 격려가 됩니까?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에 있으리니 - 요한계시록 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