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4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5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6 우리가 환난 당하는 거서도 너희가 위로와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요 우리가 위로를 받는 것도 너희가 위로를 받게 하려는 것이니 이 위로가 너희 속에 역사하여 우리가 받는 것 같은 고난을 너희도 견디게 하느니라

7 너희를 위한 우리의 소망이 견고함은 너희가 고난에 참여하는 자가 된 것 같이 위로에도 그러할 줄을 앎이라

8 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힘에 겹도록 심한 고난을 당하여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9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

10 그가 이같이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또 건지실 것이며 이 후에도 건지시기를 그에게 바라노라

11 너희도 우리를 위하여 간구함으로 도우라 이는 우리가 많은 사람의 기도록 얻은 은사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우리를 위하여 감사하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후서 1:3~11

 

젊은 엄마가 조그만 자전거를 탄 딸아이의 뒤를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아이는 짧은 다리로 있는 힘껏 페달을 밟았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속도가 빨라지면서 이 작은 아이가 그만 자전거에서 굴러떨어져 발목이 아프다고 울음을 떠트렸습니다. 엄마는 조용히 무릎을 꿇어 몸을 낮춘 다음 "고통이 사라지도록" 발목에 뽀뽈르 했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아이는 금방 일어나더니 자전거에 올라 페달을 밟으며 갔습니다. 우리의 모든 고통이 그렇게 쉽게 없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바울 사도는 힘든 일들이 연속 일어나는 가운데에도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고 계속 앞으로 나갈 수 있었습니다. 고린도후서 11:23~29에는 초대교회들에 대한 걱정뿐 아니라, 채찍질과 태장을 당하고, 돌에 맞고, 잠을 재우지 않고 굶기는 등, 그가 당한 고난들이 일부 열거되어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1:3)이심을 친히 배웠습니다. 어떤 영어 번역본에서는 이 구절을 "하나님은 우리를 부드럽고 포근하게 사랑해주시는 아버지"라고 번역했습니다. 마치 딸아이를 위로하는 엄마처럼 하나님께서는 몸을 낮추어 고통 중에 있는 우리를 부드럽고 포근하게 보살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로하시는 사랑의 방법은 다양합니다. 포기하지 말고 계속해 나갈 것을 권면하는 성경 구절을 주실 때도 있고, 누군가를 통해 특별한 편지를 받게 하실 때도 있고, 친구의 전화를 통해 우리의 영혼을 만지실 때도 있습니다. 힘든 일들이 끝나지 않을 때에도 하나님께서 몸을 낮추어 우리를 도와주시기 때문에 우리는 다시 일어나서 페달을 계속 밟을 수 있는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당신을 어떤 방법으로 위로하셨습니까? 그 경험으로 당신은 다른 사람을 어떻게 위로할 수 있을까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 고린도후서 1:3~4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가까이 오셔서 당신의 팔로 나를 안아주소서.

당신의 품 안에서 내가 쉼과 위로를 찾을 수 있나이다.


공지 본란은 오늘의 양식을 기본으로 하여 글을 게시하고 있습니다. 하림 201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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