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2 보라 나 바울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만일 할례를 받으면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아무 유익이 없으리라
3 내가 할례를 받는 각 사람에게 다시 증언하노니 그는 율법 전체를 행할 의무를 가진 자라
4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5 우리가 성령으로 믿음을 따라 의의 소망을 기다리노니
6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나 효력이 없으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7 너희가 달음질을 잘 하더니 누가 너희를 막아 진리를 순종하지 못하게 하더냐
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14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15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 갈라디아서 5:1~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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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자란 텍사스의 흑인 지역사회에서는 매년 6월 19일에 퍼레이드와 피크닉 행사를 열었습니다. 나는 십대가 되어서야 준틴스(Juneteenth; "June과 "nineteenth"를 합친 말) 축제의 가슴 아픈 내력을 알게 되었습니다. 준틴스는 1865년에 텍사스의 노예들이 그보다 '2년 반 전'에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이 노예 해방령에 서명하여 그들에게 자유를 주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텍사스의 노예들은 해방된 것을 모르게 계속 노예 생활을 해왔던 것입니다.
자유인들도 노예처럼 살 수 있습니다. 바울은 갈라디아서에서 또 다른 종류의 노예 생활에 대해 썼습니다. 바로 과도한 종교 규율 아래 사는 삶입니다. 바울은 이 중요한 구절에서 독자들에게 이렇게 권면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라디아서 5:1).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무엇을 먹을 것인지, 누구와 친구가 될 것인지와 같은 외적인 규제에서 이미 자유롭게 되었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노예처럼 살았던 것입니다.
안타깝지만 오늘날의 우리도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가 주님을 믿는 순간 인간이 만든 종교 기준을 두려워하는 삶에서 우리를 자유롭게 해주셨습니다. 자유가 선포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권능 안에서 자유를 누리며 사시기를 바랍니다.
◈ 종교 규율에 갇혀 산 적이 있습니까? 그리스도 안에서 어떻게 자유를 경험하셨습니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 갈라디아서 5:1
예수님, 억압적인 규율의 짐에서 자유롭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