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거창하죠
성도 감동 프로젝트라......,
1탄 교회 청소, 2탄 1박2일 섬김, 그리고 3탄......,
이번 여름 유아실 벽으로 물이 배어들어왔습니다.
거의 10여 년이나 아무일도 없었는데 이번 여름은 비가 많이 오긴 했나봅니다.
그 결과 유아실은 곰팡이로 가득했고 토요일마다 집사람이 청소를 해도 그 흔적과 냄새는 어찌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유아실을 새로 고치기로 작정했습니다.
여름에는 곰팡이, 겨울에는 외부와 문 하나로 연결되어 열고 닫을 때마다 냉기가 슝~슝~
유아실 마루를 일부 걷어내고 내부에 문 하나를 더 달고 방습지와 벽지, 쇼파 등을 다시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 시작으로 오늘 아침부터 철거를 시작했습니다.
목수 오야지 저, 잡부 우리 아들, 함바집 아줌마 제 집사람......,
수요 예배로 인해 잠시 접고 집에 와서 씻고 예배 준비 중입니다.
낼과 모레, 이틀간 작업을 해서 주일날 성도들을 맞으려고 합니다.
감동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설픈 목수와 잡부지만 그 손을 능하게 하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하는 동안 행복한 기대로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일이 순적하게 풀리길 기도합니다.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이 글을 보는 청년들은 교회로 속히 와라. ㅎㅎㅎㅎ
눈에 넣어도 안아픈 그예쁜 아들까지...
하나님께서 목사님 손이 하는일에 복을 주시고 사랑하는 아들과 함께한
그 아름다운 수고를 받으실줄 믿습니다.
벌써부터 감동이네요...
안전하게 예쁘게 잘 될줄로 믿고 기도할께요...
하림교회 성도님들 참 좋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