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내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하여 드로아에 이르매 주 안에서 문이 내게 열렸으되
13 내가 내 형제 디도를 만나지 못하므로 내 심령이 편하지 못하여 그들을 작별하고 마게도냐로 갔노라
14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15 우리는 구원 받은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16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부터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부터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 일을 감당하리요
17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 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
- 고린도후서 2:12~17
결코 잊을 수 없는 향기가 있습니다. 얼마 전에 남편이 면도크림이 다 떨어져 간다고 해서 "내가 사다 줄께요." 했더니, 남편이 통을 보여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걸로 사다 줄래? 난 이 냄새가 참 좋아. 아버지가 늘 사용하시던 거거든." 나는 언젠가 어머니가 내 머리를 감겨주실 때 쓰던 샴푸와 같은 냄새를 맡았을 대 잠시 어린 시절로 돌아갔떤 순간이 떠올라 미소 지었습니다. 그 향기들은 남편에게나 나에게 감정적인 반응을 유발하여, 이제는 이 세상에 없는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기분 좋은 기억을 떠올리게 했던 것입니다.
올리버 웬델 홈즈는 "기억, 상상, 감회, 연상 등은 다른 어떤 통로보다도 후각을 통해 잘 유발된다." 라고 말했습니다.
만약 우리의 삶이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끌어들이는 향기라면 어떻곘습니까? 고린도후서 2장 15절은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 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향기를 기뻐하십니다. 그러나 그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그뿐께 끌어들이기도 하고 밀어내기도 합니다. 우리는 에수님의 희생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기에 다른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생각나게 하는 "그리스도의 향기" 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닮은 달콤한 향기는 구주께로 향하는 저항할 수 없는 매력이 될 수 있습니다.
나의 손과 발을 드려
주의 명령 행하고
오직 주만 바라보며
주만 찬양하겠네
우리는 구원 받은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 고린도후서 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