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2 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3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4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5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6 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7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9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10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11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 사도행전 1:1~11
오래 전에 나는 약 11.5미터 높이의 다리에서 떨어져 목숨이 위태로운 상태로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었습니다. 내가 병원에 있을 때 옆 침대 환자의 아내가 내게 오더니, "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남편이 말해주었어요. 우리는 하나님께서 당신을 쓰시기 원하셔서 생명을 구해주셨다고 믿어요. 당신을 위해 계속 기도하고 있어요." 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놀랐습니다. 교회를 다니며 자라기는 했지만, 하나님이 내 삶에 관여하기를 원하신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었기 대문입니다. 그 여인의 말이 내 마음을 움직여, 듣기는 했지만 알지 못했던 구주께로 나를 향하게 했고 내가 그리스도에게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나는 관심을 가지고 낯선 이에게 참된 사랑의 하나님에 대해 전해주었던 그 친절한 증인의 말을 소중히 기억합니다. 그 여인의 말에는 사랑과 관심이 담겨 있었고, 목적과 약속을 전해주었습니다.
예수님도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며 하나님의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라고 제자들에게, 그리고 우리들에게 도전을 주셨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
성령님이 도우시면 우리의 말과 증거는 다른 사람들의 삶에 영원한 변화를 가져오는 능력이 될 수 있습니다.
주 예수 넓은 사랑 그 크신 은혜를
나 힘써 전파함은 참 기쁜 일일세
주 예수 복된 말씀 생명과 진리요
내 맘의 갈급함을 다 채워주시네
너희가.....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 사도행전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