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이 일이 장래 세대를 위하여 기록되리니 창조함을 받을 백성이 여호와를 찬양하리로다

19 여호와께서 그의 높은 성소에서 굽어보시며 하늘에서 땅을 살펴 보셨으니

20 이는 갇힌 자의 탄식을 들으시며 죽이기로 정한 자를 해방하사

21 여호와의 이름을 시온에서, 그 영예를 예루살렘에서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22 그 때에 민족들과 나라들이 함께 모여 여호와를 섬기리로다

23 그가 내 힘을 중도에 쇠약하게 하시며 내 날을 짧게 하셨도다

24 나의 말이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중년에 나를 데려가지 마옵소서 주의 연대는 대대에 무궁하니이다

25 주께서 옛적에 땅의 기초를 놓으셨사오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니이다

26 천지는 없어지려니와 주는 영존하시겠고 그것들은 다 옷 같이 낡으리니 의복 같이 바꾸시면 바뀌려니와

27 주는 한결같으시고 주의 연대는 무궁하리이다

28 주의 종들의 자손은 항상 안전히 거주하고 그의 후손은 주 앞에 굳게 서리이다 하였도다

                                                                                                                                - 시편 102:18~28

 

  우리 할아버지는 이야기하기를 즐기셨고 나는 듣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할아버지에게는 두 종류의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허풍" 은 진실의 여지가 조금 있기는 하지만 이야기할 때마다 내용이 달랐습니다. 반면, 실제로 일어났던 일이었던 "모험담"은 다시 이야기 할 때도 전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하루는 할아버지가 사실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억지스러운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나는 "허풍!" 이라고 잘라 말했지만 할아버지는 사실이라고 고집하셨습니다. 할아버지의 이야기는 결코 달라지지 않았지만 나는 도저히 믿을 수 없었습니다. 그만큼 유별난 이야기였던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라디오를 듣던 중, 아나운서가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사실임을 뒷받침해주는 말을 하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할아버지의 "허풍"이 순식간에 "모험담" 이 된 것입니다. 그것은 내 기억에 있어서 할아버지를 더운 믿을 수 있게 해 준 감동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시편기자가 하나님의 변치 않는 속서에 대해 썼을 때(102:27), 하나님은 믿을 수 있는 분이라는 똑같은 위로를 윌에게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인식은 히브리서 13장 8절에서도 되풀이 되어 나타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이 사실은 우리에게 변함없고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변해가는 세상의 혼돈마저 통치하신다는 것을 상기시켜주면서, 우리의 일상적인 시련을 이겨내도록 우리의 마음에 희망을 가져다줍니다.

 

우리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신 하나님

그분의 진리와 사랑은 나날이 한결 같네

하나님은 변합이 없으신 하나님이시기에

비할 바 없이 뛰어난 그분의 이름에 충실하시네

 

  주는 한결같으시고 주의 연대는 무궁하리이다                                  - 시편 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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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 속에 있는 당신의 마음을 한결같은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으로 물들게 하라.

 


공지 본란은 오늘의 양식을 기본으로 하여 글을 게시하고 있습니다. 하림 201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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