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선함이여 찬송하는 일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
2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우시며 이스라엘의 흩어진 자들을 모으시며
3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4 그가 별들의 수효를 세시고 그것들을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
5 우리 주는 위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시도다
6 여호와께서 겸손한 자들을 붙드시고 악인들은 땅에 엎드러뜨리시는도다
7 감사함으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수금으로 하나님께 찬양할지어다
8 그가 구름으로 하늘을 덮으시며 땅을 위하여 비를 준비하시며 산에 풀이 자라게 하시며
9 들짐승과 우는 까마귀 새끼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도다
- 시편 147:1~9
칠레에 있는 아타카마 사막의 고원지대에 설치된 세계에서 가장 큰 전파 망원경은 천문학자들에게 과거에는 전혀 볼 수 없었던 우주의 광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AP통신 기사는 루이스 안드레 히나오가 여러 국가로부터 온 과학자들에게 "은하계가 생기고 별들이 탄생하게 된 아주 차가운 가스나 먼지로부터 우주 대폭발에 의해 생성된 에너지에 이르기까지, 우주의 시작에 대한 단서를 찾고 있다." 라고 말했다고 전합니다.
성경은 "별들의 수효를 세시고 그것들을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시 147:4) 전능하시며 무한한 지혜를 가지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주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은 멀리 계셔서 돌보시지 않는 분이 아니라,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3절) 사랑의 하나님아버지이십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들은 붙드시고"(6절)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과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911절)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요 3:16) 하셨습니다.
영국의 작가 필립스는 이 지구를 영광의 왕이신 주님이 그분의 계획을 지금도 실행하고 있는 "이미 찾아오신 행성"이라고 불렀습니다.
우리의 소망은 오늘, 그리고 영원토록 각 별들을 그 이름대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자비로운 사랑에 놓여 있습니다.
창공을 만드시고
가장 깊은 바다를 만드시며
별들을 제자리에 놓으신 그 하나님이
나를 돌보시는 하나님이시라네
그가 별들의 수효를 세시고 그것들을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 - 시편 1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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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하나하나의 이름을 아시는 하나님은 우리 각자의 이름도 다 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