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

98 주의 계명들이 항상 나와 함게 하므로 그것들이 나를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나이다

99 내가 주의 증거들을 늘 읊조리므로 나의 명철함이 나의 모든 스승보다 나으며

100 주의 법도들을 지키므로 나의 명철함이 노인보다 나으니이다

101 내가 주의 말씀을 지키려고 발을 금하여 모든 악한 길로 가지 아니하였사오며

102 주께서 나를 가르치셨으므로 내가 주의 규ㅖ들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103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의 꿀보다 더 다니이다

104 주의 법도들로 말미암아 내가 명철하게 되었으므로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나이다

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106 주의 의로운 규례들을 지키기로 맹세하고 굳게 정하였나이다

                                                                                                                                        - 시편 119:97~106

 

  다바 소벨의 수상 작품《경도》라는 책에는 초기 선원들이 직면했던 어려움이 서술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낮의 길이나 태양의 높이를 보고 적도에서 북쪽인지 남쪽인지 그들의 위도를 쉽게 측정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동/서의 경도를 계산하는 것은 영국의 시계 제작자 존 해리슨이 항해용 정밀시계를 발명하기 전까지는 복잡하고 그 정확성을 신뢰할 수 없었습니다. 그 시계는 "모항에서 세계의 어떤 외딴 항구까지도 진짜 시간을 가지고 다닐 수 있게 해 주는 시계" 였기에, 선원들은 시계를 보고 경도를 측정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인생의 바다를 항해할 때도 우리에겐 영적 방향을 결정할 수 있는 믿을만한 근거자료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성경입니다. 시편기자는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졸나이다"(시 119:97).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끔 들여다보는 것이라기보다는, "내가 주의 증거들을 늘 읊조린다"(99절) 라고 고백한 것처럼 매일의 삶을 통해 주님의 인도하심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성경의 저자이신 주님께 순종코자 하는 헌신과 서로 결부되어 있습니다. "주의 의로운 규례들을 지키기로 맹세하고 굳게 정하였나이다"(106절).

  옛날의 항해자들처럼, 우리에게도 길을 찾게 도와주고 그 항로에서 벗어나지 않게 해 줄 지속적인 인도자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라고 말하는 간절한 영혼과 열린 마음을 가지고 매일매일 주님을 찾을 때 그렇게 됩니다.

 

하늘로부터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필요하네

매일매일 주님의 인도와 사랑이 필요하네

주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할 때

주님은 우리의 여정을 바로잡아 주시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 시편 11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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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함께 항해하고 있다면, 당신은 올바른 방향을 향하고 있는 것이다.

 


공지 본란은 오늘의 양식을 기본으로 하여 글을 게시하고 있습니다. 하림 201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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