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 때에 여호와께서 폭풍우 가운데에서 욥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무지한 말로 생각을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
3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대답할지니라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 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8 바다가 그 모태에서 터져 나올 때에 문으로 그것을 가둔 자가 누구냐
9 그 때에 내가 구름으로 그 옷을 만들고 흑암으로 그 강보를 만들고
10 한계를 정하여 문빗장을 지르고
11 이르기를 네가 여기까지 오고 더 넘어가지 못하리니 네 높은 파도가 여기서 그칠지니라 하였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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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38: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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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의 심장은 매일 대략 10만 번의 박동을 하면서 우리 몸의 모든 세포에 피를 보냅니다. 이
숫자를 더하면 1년에 약 3천 5백만 번, 평균수명으로 보면 한 사람이 살아있는 동안 25억 번의 박동을 하는 셈입니다. 의학 연구에 의하면 심장이 한
번 수축하는 데에는 우리가 손바닥에 테니스공을 쥐고 그 공을 힘껏 쥐어짜는 것과 비슷한 힘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심장이 놀라운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우리 창조주에 대하여 무언가를 말해주고자 디자인된 이 자연세계에 있어서의 하나의 사례에 지나지 않습니다. 욥이라는 사람의 이야기에도 이런 인식이 배경으로 깔려 있습니다.
연이어 일어난 불상사로
인해 상심한 욥은 자신이 버림받았다고 느꼈습니다. 하나님이 마침내 말씀하실 때에도 욥이 왜 고통 받는
지에 대해서는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창조주는 또한 훗날 그 자신이 욥을 위해 고통 받으실 거라는 것도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대신에 하나님은 욥으로 하여금 우리보다 훨씬 위대하신 그분의 지혜와 권능에
대해서 우리에게 언제나 조용하게, 때로는 큰 소리로 말해주는 수많은 자연의 경이로움에 주목하게 하셨습니다.(욥 38:1~11).
그러면 우리는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복잡한 근육인 심장을 통해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요? 그 메시지는 해변에 몰려오는 파도소리나
소리 없이 빛나는 밤하늘의 별들과 비슷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 창조주의 권능과 지혜는 우리가
그분을 신뢰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해줍니다.
주님, 우리는 당신의 것, 주님은 우리의 하나님
우리는 아주 경이롭게 창조되었습니다.
우리 몸의 모든 구석구석 속에서
주님의 지혜와 권능과 사랑을 봅니다.
내가 모태에서부터 주를 의지하였으며 - 시편 71:6
하나님의 창조의 권능을 묵상하면,
우리를 보살피는 그분의 힘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