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23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2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25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고발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 주고 재판관이 옥리에게 내어 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26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 마태복음 5: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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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 피카소의 작품 중 정치적 메시지가 담긴 가장 중요한 그림인 '게르니카'는 1937년 당시 스페인의 소도시 게르니카에 있었던 폭격을 모더니즘적으로 묘사한 작품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발발로 이어진 스페인 혁명 동안 스페인 민족주의 세력은 나치 독일군에게 게르니카를 비행기 폭격 훈련 장소로 쓸 수 있도록 허락했습니다. 논란 속에 행해진 폭격 훈련으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고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은 비윤리적인 행위에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피카소의 그림은 세계 사람들의 상상력을 사로잡았고, 서로를 파괴하는 인류의 능력에 대한 논쟁을 촉발시켰습니다.
우리가 절대 고의적으로 피를 부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자신하는 사람들은 예수님의 다음 말씀을 명심해야 합니다.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마태복음 5:21~22). 실제 살인을 저지르지 않고도 마음으로 살인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향한 참을 수 없는 분노가 우리를 삼키려 할 때, 우리는 간절하게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을 채우고 다스리게 하심으로 인간의 본능이 성령의 열매로 대체될 수 있게 해야 합니다(갈라디아서 5:19~23). 그럴 때 사랑과 기쁨, 그리고 평안이 우리의 관계 속에 자리 잡게 됩니다.
◈ 당신의 인간관계는 얼마나 건강합니까? 어떻게 성령의 열매를 맺음으로 더욱 건강한 관계를 이룰 수 있을까요?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 마태복음 5:22
하나님 아버지, 상처 준 이들에게 보복하고 싶을 때 사랑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