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한 말씀에 이르시되
2 너는 일어나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라 내가 거기에서 내 말을 네게 들려 주리라 하시기로
3 내가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서 본즉 그가 녹로로 일을 하는데
4 진흙으로 만든 그릇이 토기장이의 손에서 터지매 그가 그것으로 자기 의견에 좋은 대로 다른 그릇을 만들더라
5 그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6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족속아 이 토기장이가 하는 것 같이 내가 능히 너희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이스라엘 족속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 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
7 내가 어느 민족이나 국가를 뽑거나 부수거나 멸하려 할 때에
8 만일 내가 말한 그 민족이 그의 악에서 돌이키면 내가 그에게 내리기로 생각하였던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겠고
9 내가 어느 민족이나 국가를 건설하거나 심으려 할 때에
10 만일 그들이 나 보기에 악한 것을 행하여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면 내가 그에게 유익하게 하리라고 한 복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리라
- 예레미야 18:1-10
평 |
생 도예가로 살아온 댄 레스는 장식용 그릇이나 조각품을 만듭니다. 수상 경력에 빛나는 그의 디자인은 그가 살고 있는 루마니아의 한 마을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집니다. 아버지에게서 도예 기술을 배운 그는 자신의 작업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점토는) 1년 동안 발효되고, 비를 맞고, 얼었다 녹았다 하면서… 당신이 그것을 빚을 수 있게 되고 당신의 손을 통해 그것이 당신의 말을 듣고 있다고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점토가 “말을 들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장인의 손길에 자신을 맡기게 됩니다. 선지자 예레미야는 토기장이의 집을 방문했을 때 이것을 관찰했습니다. 토기장이가 그릇과 씨름하다가 마침내 그것을 새로운 그릇으로 빚어내는 것을 보았습니다(예레미야 18:4).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 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6절)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세우시거나 무너지게 하실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그분의 궁극적인 목적은 우리를 제압하거나 파괴하는 것이 아닙니다(7-10절). 오히려 그분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파악하고 같은 흙덩이를 아름답고 유용한 것으로 다시 빚을 수 있는 숙련된 장인과도 같습니다.
토기장이의 말을 들은 점토는 이에 대해 할 말이 별로 없습니다. 점토는 밀어붙이면 그 방향대로 움직이고, 다 빚어지고 나면 자기 자리에 머무릅니다. 이제 우리에게 던져지는 질문은 이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우리 삶을 빚으시도록 기꺼이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베드로전서 5:6)해질 수 있습니까?
◈ 오늘 당신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당신의 삶의 경험을 통해 당신을 정제하시는 목적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 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 - 예레미야 18:6
사랑하는 하나님, 제가 주님을 신뢰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저는 제 삶을 주님께 맡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