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거기 있을 그 때에 해산할 날이 차서
7 첫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늬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8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9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13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 누가복음 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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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나 사람들은 경탄할 만한 일을 많이 행하며서 성탄절을 지킵니다. 때로는 베들레헴의 말구유를 기억하기 위해 건초 몇 다발을 식탁 위에 올려놓기도 합니다. 구주께서 이 세상에 오셨던 그날 밤의 일을 되풀이해 보여주는 또 다른 축하장면이 있습니다. 성탄절 기도가 끝나고 그 가정의 아버지가 “예수님이 탄생하셨다!” 라고 인사말을 하면, 나머지 가족들은 “주님께 영광을 돌립시다!” 라고 화답합니다.
이 말들은 그리스도께서 탄생하신 밤에 베들레헴의 하늘에 나타났던 천사들을 생각나게 해줍니다. 주의 사자가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눅 2:11) 라고 선포하자, 천국의 큰 무리가 다음과 같이 화답합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14절).
이 한 쌍의 메시지는 일 년 중 지금 같은 특별한 때에 아주 깊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구주께서는 용서와 소망을 가져오셨으며, 주님은 우리가 드릴 수 있는 모든 경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주님이 주시는 영생의 선물에 대한 경이로움을 아는 사람이라면 모두 다 천사들이 외치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라는 찬송을 부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영광 받을 왕의 왕
베들레헴에 나신 주
영광 받을 왕의 왕
베들레헴에 나신 주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 누가복음 2:14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그 놀라운 영광은
예수님의 오심으로 그 모습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