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19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20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6:1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2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마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 고린도후서 5:18~6:2
삐 |
, 삐, 삐. 경고 소리와 함께 불빛이 반짝거리며 통근자들에게 전철 문이 곧 닫힌다고 알려주었습니다. 그러나 몇몇 늦은 사람들이 승강구를 가로질러 전철을 타려고 급하게 달려들었습니다. 그 중의 한 사람이 전철 문에 끼었습니다. 다행히 전철 문이 다시 열려서 그 사람은 전철 안으로 무사히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다음 열차가 4분 후면 오는데 사람들이 왜 그런 위험을 감수하는지 의아했습니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닫히기 전에 꼭 들어가야만 하는 훨씬 더 중요한 문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문입니다. 바울 사도는 우리에게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후 6:2) 라고 말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 죄를 위하여 돌아가시고, 무덤에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시고, 우리를 위하여 구원의 날을 선포하셨습니다.
오늘이 바로 그날입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그 자비의 문이 닫힐 것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섬기는 사람들에게는 주님이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마 25:34) 라고 말씀하실 것이지만, 주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은 외면당하게 될 것입니다(46절).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께 어떻게 반응하는가 하는 것이 우리의 운명을 결정합니다. 예수님은 오늘도 우리를 초청하고 게십니다.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요 10:9).
오늘 하늘 문이 열려 있어
들어가는 자는 누구든지
하나님 아버지께 환영 받고
그들의 죄가 용서 받게 된다네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 고린도후서 6:2
하나님의 가족이 되는 오늘보다 더 좋은 날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