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打擊, blow, damage) 때려 침. 손해(행27:10,21).
타국(他國, far country) 다른 나라. 남의 나라(출2:22;겔30:12;막12:1,13:34). “그가 아들을 낳으매 모세가 그 이름을 게르솜이라 하여 가로되 내가 타국에서 객이 되었음이라 하였더라”(출2:22) “가령 사람이 집을 떠나 타국으로 갈 때에 그 종들에게 권한을 주어 각각 사무를 맡기며 문지기에게 깨어 있으라 명함과 같으니”(막13:34).
타국인(他國人, alien, foreigner) 다른 나라 사람(민15:30;레19:34;렘51:2). “너희와 함께 있는 타국인을 너희 중에서 낳은 자 같이 여기며 자기 같이 사랑하라 너희도 애굽 땅에서 객이 되었더니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레19:34)
타다 ① (ride) 탈 것이나 짐승의 몸 위에 몸을 올려놓다(왕하2:11;민22:30;마24:30;계1:7) ② 이용하다(시32:6;삿14:4;엡4:27;롬7:8) ③ (burn) 불이 붙다. 연소하다(창시37:20;15:17;벧후3:12;계8:7) ④ (play)소리를 내다(대상15:20;삼상16:16고전14:7). “두 사람이 행하며 말하더니 홀연히 불수레와 불말들이 두 사람을 격하고 엘리야가 회리바람을 타고 승천하더라”(왕하2:11)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마24:30)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나를 속이고 그것으로 나를 죽였는지라”(롬7:11)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엡4:27)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벧후3:12) “혹 저나 거문고와 같이 생명 없는 것이 소리를 낼 때에 그 음의 분별을 내지 아니하면 저 부는 것인지 거문고 타는 것인지 어찌 알게 되리요”(고전14:7).
타락(墮落, fall, transgression) 아담과 하와가 불순종 행위로 인해 행복을 상실한 상태를 일컫는 말(렘14:7). 더 넓은 의미로는 사단의 타락(단11:32;유1:6), 혹은 성도의 배교나 죄에 빠짐(히6:4-6)도 의미하나 일반적으로는 창세기 3장에 서술된 사건을 의미한다. 아담은 사단의 유혹과 하나님같이 되려는 교만으로 인해 금지된 열매를 먹음으로써 타락했다. 그 결과 인간은 하나님과의 교제가 단절되고 죄 가운데 빠졌으며 평생 수고하다가 죽을 운명이고 세상에는 하나님의 저주와 심판이 임하게 되었는데, 타락은 역사적 사건임에 분명하다(롬5:12;고전15:21). 그 역사성으로 인해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의한 구속은 근거가 확실한 것이다. 성경은 타락의 교리와 구속의 교리를 밀접하게 연관시키고 있다．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히6:6)
타락의 산(mount of corruption) 예루살렘 동쪽에 있는 언덕(왕상11:7;왕하23:13).
타락 전 예정설(-豫定說, supralapsarianism) 구원하실 자와 유기하실 자를 예정하여 창조하셨으며, 인간의 타락을 허용하고, 선택자를 구원의 길로 인도하신다는 견해이다. ->예정설
타락 후 예정설(-豫定說, inflalapsarianism) 인간을 창조하실 때 타락을 허용하기로 작정하셨으며, 타락자 중 일부를 선택하여 구원의 길로 인도하신다는 견해이다.. ->예정설
타르굼(targum) 구약성경의 아람어 통역을 가리키는 명칭. 바벨론 포로 후, 유대인은 아람어를 쓰게 되었다. 그 때문에 회당에서는 히브리어 성서가 낭독되는 때, 해석자의 필요가 생겼다(느8:8). 회당에서는 낭독자가 성서의 한 귀절을 읽는 때, 통역자가 민중의 용어인 아람어로 통역했다. 이 통역은 자연히 의역으로 되기 쉬웠다. 처음에는 구술이었는데, 후에는 성문으로 되었다. 그것이 이른바 ‘타르굼’이고, 성서의 본문 비평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타시는 처소(-處所, chariot of the cherubims) 여호와의 병거’(대상28:18). 여호와의 언약궤를 덮고 있는 그룹(천사)을 가리킨다.
타오르다(burns) 마음이 아프기 시작하다(왕하23:26;호8:5). “사마리아여 네 송아지는 버리웠느니라 내 노가 무리를 향하여 타오르나니 저희가 어느 때에야 능히 무죄하겠느냐”(호8:5)
타인(他人, stranger) 다른 사람. 남(잠11:15;신25:5;마17:25;요10:5). “타인을 위하여 보증이 되는 자는 손해를 당하여도 보증이 되기를 싫어하는 자는 평안하니라”(잠11:15) “가로되 내신다 하고 집에 들어가니 예수께서 먼저 가라사대 시몬아 네 생각은 어떠하뇨 세상 임금들이 뉘게 관세와 정세를 받느냐 자기 아들에게냐 타인에게냐”(마17:25).
타인의 매를 돌리다(grind for another) 다른 사람의 종이 되다(욥31:10).
타작(打作, threshing) 곡식을 떨어서 거두는 일(레26:5;대상21:22;사21:10). 하나님께 순종하는 때에 풍성한 농산물이 주어지고 탈곡이 여름에서 가을까지도 계속된다는 것이다.
타작기(打作機, threshing sledge) 곡식을 떨어서 거두는 기구(욥41:30;암1:3). 쇠 날로 한 것은 ‘철 타작기’로도 불리고 침략의 잔악 행위의 형용에 인용되어 있다.
타작마당(threshing floor) 마당질하는 곳(대상21:18;왕하6:27;눅3:17). 운반되어 온 보리 단은 무릎에 달할 정도의 높이로 쌓아 놓고, 그 위를 소로 밟게 하든가, 타작기나 탈곡수레를 가축으로 끌게 하여 탈곡했다.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눅3:17)
타작하는 바퀴(threshing wheel) 타작하는데 사용하는 나무로 만든 바퀴(잠20:26). “지혜로운 왕은 악인을 키질하며 타작하는 바퀴로 그 위에 굴리느니라”(잠20:26)
타조(駝鳥, ostrich, horned owl) 부정한 새로 식용이 금지되어 있다(렘50:39;애4:3;레11:16). 타조는 제가 낳은 알을 모래 속에 파묻은 채 버려두고, 돌아보지 않는 무정 무자비한 새로 되어 있는데(욥39:14-16;애4:3), 이것은 열대의 사막이 자연 부화케 하는 까닭인 것으로 알려진다.
타처(他處, elsewhere) 다른 곳(레18:9;민16:37;창36:6).
타파(打破, break) 쳐서 부숨(출23:24). “너는 그들의 신을 숭배하지 말며 섬기지 말며 그들의 소위를 본받지 말고 그것들을 다 훼파하며 그 주상을 타파하고”(출23:24)
탁류(濁流, muddy, torrent) 흐린 물의 흐름(눅6:48,49).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주초 없이 흙 위에 집 지은 사람과 같으니 탁류가 부딪히매 집이 곧 무너져 파괴됨이 심하니라 하시니라”(눅6:49)
탁월(卓越, excellence) 뛰어남(창49:3,4).
탄로(綻露, disclosure, become known) 비밀 따위가 밖으로 드러남(출2:14;렘38:27).
탄식(歎息, groaning, sigh) 한숨 쉼(겔24:17;사51:11;막롬8:26;7:34). “죽은 자들을 위하여 슬퍼하지 말고 종용히 탄식하며 수건으로 머리를 동이고 발에 신을 신고 입술을 가리우지 말고 사람의 부의하는 식물을 먹지 말라 하신지라”(겔24:17)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롬8:26)
탄원(歎願, entreaty, petition) 도와주기를 간절히 바람(렘37:20).
탄일(誕日, birthday) 태어난 날(창40:20).
탈(mask) 얼굴 모양을 본 떠 만든 물건(살전2:5).
탈굼(targum) 바벨론 포로기 이후 회당에서는 성경을 낭독한 다음 당시 히브리어보다 아람어를 더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유대인들을 위해 아람어로 해설해 주었다. 이 같은 구두 해석이 전승을 거듭하다가 기원전 2세기에는 문서화되기에 이르렀는데, 이것이 탈굼이라고 하는 아람어 역본이다. 오늘날 전해지는 탈굼은 모세 오경, 예언서, 성문서집 등이다.
탈무드(talmud) 유대인들의 종교적, 도덕적, 법률적 생활에 관한 교훈이다. 이는 기원전 3세기에서 5세기까지 구전으로 전해온 것으로써 미쉬나(Mishnah: 반복, 배움)와 게마라(Gemara: 보완, 완성)로 구성되어 있다. 전자는 모세 오경의 율법을 사회의 변화에 따라 그 시대에 맞도록 해석하고 보완한 것이며, 후자는 이에 대한 주해서이다. 탈무드(Talmud)는 유대인의 암흑시대에 완성되어 많은 생활의 지혜를 제공해 주었다. 따라서 탈무드는 유태인의 신앙과 사상의 원천이며 생활의 규범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탈무드에는 ‘팔레스틴 탈무드’와 ‘바벨론 탈무드’의 두 종류가 있다. 일반적으로 탈무드라고 할 때에는 바벨론 탈무드를 말하며 이는 그 내용에 있어서 팔레스타인 탈무드보다 더 충실하다. 이것이 오늘날의 형태로 되기 위해서는 500년까지의 세월이 필요했다. 그들은 이러한 율법을 하나님께서 자신들에게 주신 것이며, 영원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그들은 비록 메시야 시대에 새 율법이 주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되기는 하였지만, 그들에겐 이 율법은 죽기까지 순종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탈취(奪取, capture, plundering) 빼앗아 가짐(시62:10;신20:14;딤고후11:8;전1:10). “내가 너희를 섬기기 위하여 다른 여러 교회에서 요를 받은 것이 탈취한 것이라”(고후11:8)
탈취물(奪取物, spoil) 빼앗은 물건(신13:16;잠16:19;출15:9). “겸손한 자와 함께하여 마음을 낮추는 것이 교만한 자와 함께 하여 탈취물을 나누는 것보다 나으니라”(잠16:19)
탈취하는 자(-者, kidnaper) 남의 물건을 빼앗는 사람(렘30:16;딤전1:10). “음행하는 자며 남색하는 자며 사람을 탈취하는 자며 거짓말하는 자며 거짓 맹세하는 자와 기타 바른 교훈을 거스리는 자를 위함이니”(딤전1:10)
탐구(探究, inquire) 조사하여 찾아냄(신12:30). “너는 스스로 삼가서 네 앞에서 멸망한 그들의 자취를 밟아 올무에 들지 말라 또 그들의 신을 탐구하여 이르기를 이 민족들은 그 신들을 어떻게 위하였는고 나도 그와 같이 하겠다 하지 말라”(신12:30)
탐내다(貪-, covet) 자기 것으로 만들고 싶어 욕심을 내다(출20:17;신5:21;롬7:7,13:9).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찌니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찌니라”(출20:17)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하리요 율법이 죄냐 그럴 수 없느니라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 곧 율법이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탐심을 알지 못하였으리라”(롬7:7)
탐남(貪婪, greedy) ‘탐람’과 같은 말. 음식이나 재물에 지나치게 욕심을 냄(렘6:13,22:17,8:10).
탐람(貪婪, greedy) 음식이나 재물에 지나치게 욕심을 냄(고전5:11). “이제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만일 어떤 형제라 일컫는 자가 음행하거나 탐람하거나 우상 숭배를 하거나 후욕하거나 술 취하거나 토색하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 함이라”(고전5:11)
탐람하는 자(covetous, greedy) 지나치게 욕심을 내는 사람(고전6:10). “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고전6:10)
탐리(貪利, greed, covetousness) 이익을 정도 이상으로 탐냄(시10:3). “악인은 그 마음의 소욕을 자랑하며 탐리하는 자는 여호와를 배반하여 멸시하나이다”(시10:3)
탐색(貪色, sexual perverts) 호색. 여색을 좋아하거나 탐하여 즐기는 것(고전6:9).
탐색하는 자(貪色-, adulterer) 남색의 상대가 되는 미동(고전6:9). 부인에게 불려가서 이용되는 유약한 여성적 남자의 뜻에서 온 이름이다.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란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고전6:9).
탐스럽다(desirable) 마음이 몹시 끌리도록 보기 좋다(창3: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창3:6)
탐식(貪食, voracity) 음식을 탐내어 먹음(22:17(잠23:21). “술 취하고 탐식하는 자는 가난하여질 것이요 잠자기를 즐겨하는 자는 해어진 옷을 입을 것임이니라”(잠23:21)
탐식자(貪食者, appetite, gluttons) 식욕의 무절제자. 폭음 폭식자(잠23:21,28:7). ‘네가 만일 탐식자여든 네 목에 칼을 둘 것이니라’(잠23:2)는 왕의 연회에 초청된 경우의 처신을 가르친 것으로 여겨지는데, 자기 제어를 의미하고 있다. “율법을 지키는 자는 지혜로운 아들이요 탐식자를 사귀는 자는 아비를 욕되게 하는 자니라”(잠28:7)
탐심(貪心, avarice, covetousness) 탐내는 마음(사57:17;롬7:7,8;골3:5). 타인의 소유물을 자기의 것으로 하고자 탐내고, 또 이 탐내는 것을 실현시켜 보려고 애쓰는 일. 이것은, 사람의 소유권을 해치고, 남의 것을 자기의 것으로 삼으려는 죄이다. 정도를 밟지 않고, 소유할 권리 없는 것을 가지려는 터무니없는 욕심으로서 그 포함하는 범위가 넓은 죄이다. 사도 바울은 이 계명(십계명의 제10조)을 가장 근본적으로 해석하여, 밖의 행위보다도 내심의 욕심이라 했다(롬7:7). 십계명에 있어서의 탐욕의 금지는, 하나님께서 약속하고, 사람 사람에게 기업으로서 주시는 것을 탐하는 것이므로, 하나님에 대한 불의로 되고 있는 점에 있다. 후기 유대교에 있어서도, 자선과 의가 동의어로 되고, 따라서 탐욕은 죄가 된다. 신약에 있어서는, 부가 있는 곳에 마음도 있다는 점에서 하나님에의 예배와 신앙에 있어서의 방해로 생각하게 되었다. 또 탐심은 우상숭배와 한가지로 하나님의 진노가 내리는 것을 경고한 곳도 있다(골3:5,6). 허다한 죄악은 언제나 탐심 탐욕에 기인한다(눅12:15). “그러나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내 속에서 각양 탐심을 이루었나니 이는 법이 없으면 죄가 죽은 것임이니라”(롬7:8)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골3:5)
탐욕(貪慾, covetousness) 지나치게 탐내는 욕심(시119:36;잠28:16;엡5:3;마23:25). “내 마음을 주의 증거로 향하게 하시고 탐욕으로 향치 말게 하소서”(시119:36)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의 마땅한 바니라”(엡5:3)
탐정(探偵, detective work) 드러나지 않은 일을 조사하는 사람(삿1:24;삼상26:4).
탐지(探知, exploring) 찾아 알아냄(민13:2;수6:25,2:2). “사람을 보내어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가나안 땅을 탐지하게 하되 그 종족의 각 지파 중에서 족장 된 자 한 사람씩 보내라”(민13:2) “여호수아가 기생 라합과 그 아비의 가족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살렸으므로 그가 오늘날까지 이스라엘 중에 거하였으니 이는 여호수아가 여리고를 탐지하려고 보낸 사자를 숨겼음이었더라”(수6:25)
탐하다(貪-, crave, desire)지나치게 욕심을 내다(잠28:25;겔22:12;엡5:5;고전5:10). “마음이 탐하는 자는 다툼을 일으키나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풍족하게 되느니라”(잠28:25) “너희도 이것을 정녕히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엡5:5)
탐학(貪虐, avarice and violence) 지나치게 욕심이 많고 악함(전7:7). “탐학이 지혜자를 우매하게 하고 뇌물이 사람의 명철을 망케 하느니라”(전7:7)
탕감(蕩減, writing off debts) 빚을 없애줌(느10:31;눅7:42,43). “갚을 것이 없으므로 둘 다 탕감하여 주었으니 둘 중에 누가 저를 더 사랑하겠느냐”(눅7:42)
탕패(蕩敗, squandering) 재물을 다 써서 없이함(잠13:23).
태(胎, womb) 뱃속의 아이를 싸고 있는 막, 또는 태반 및 탯줄의 총칭(창20:18,25:22;눅2:23;마19:12). 같은 원어가 ‘모태’로도 번역되어 있다.
태고(太古, forever) 아주 오랜 옛날(시55:19).
태도(態度) 몸의 모양(고전11:16,10:2). “또한 우리를 육체대로 행하는 자로 여기는 자들을 대하여 내가 담대히 대하려는 것 같이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나로 하여금 이 담대한 태도로 대하지 않게 하기를 구하노라‘(고후10:2).
태만(怠慢, negligence, laxity) 게으르고 느림(렘48:10).
태반(殆半, greater part) 반이 되는 수(대상12:29;고전15:6;행19:32).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태반이나 살아 있고 어떤 이는 잠들었으며”(고전15:6)
태산(泰山, great mountain) 높고 큰 산(단2:35).
태신자(胎信者) 믿지 않는 어느 사람을 지칭하면서 장차 태어나게 될 신자. 태 안에 들어 있는 신자라는 의미로 쓰이고 있다. 다시 말하면 내가 전도해서 꼭 신자를 만들겠다고 속으로 작정한 어떤 특정한 사람을 가리킨다. 태신자라는 용어대신 전도 대상자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태양(太陽, sun) 해(민25:4;수10:12,13).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메시야를 가리키는 ‘의로운 해’라는 표현이다(말4:2). 하나님의 광대 무한하신 사랑에 대해서는 태양 빛을 악한자 위에도 선한 자 위에도 비추이게 해주신다는 것이 말해져 있다(마5:45). 주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후에는, 태양이 빛을 잃고, 온 땅이 어두워졌다고 복음서는 전하고 있다(마27:45;막15:33;눅23:44).“태양이 머물고 달이 그치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도록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기록되기를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 하지 아니하였느냐”(수10:13)
태양상(太陽像, incense alter) 태양신 예배를 위한 주상(대하14:5,34:7;겔6:4). 고대 오리엔트 세계에서는 태양숭배가 널리 행해져 태양신을 위한 예배소, 또는 그 상들이 많이 세워졌다. 이스라엘에서도 한때 태양예배가 행해졌다(왕하23:4,5,11;겔8:16). 성경은 태양 예배를 부정하고, 이런 종류의 이교적 부속물들을 파괴해 버리도록 명하고 있다(레26:30;대하14:5,34:4,7;사17:8,27:9;겔6:4,6). “또 유다 모든 성읍에서 산당과 태양상을 없이하매 나라가 그 앞에서 평안함을 얻으니라”(대하14:5)
태양 수레(chariots of the sun) 태양신을 숭배하는 의식 때 동원되었던 수레(왕하23:11).
태양을 위하여 드린 말(the horses which had given to the sun) 태양신을 숭배하는 의식 때 동원되었던 수레를 끄는 말(왕하23:11).
태우다 ① (burn) 불에 타게 하다(왕상18:38;출22:6;마3:12;약3:5) ② (carry) 짐승이나 물건 위에 올려놓다(출4:20,41:43;눅19:35;행20:13).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왕상18:38)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마3:12) “그것을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나귀새끼 위에 걸쳐놓고 예수를 태우니”(눅19:35)
태움(heat) 불에 타게 함(계16:9).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진지라 이 재앙들을 행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훼방하며 또 회개하여 영광을 주께 돌리지 아니하더라”(계16:9)
태음(太陰, moon) 달(신33:14).
태의 열매(fruit of the womb) 자식(시127:3;사13:18;호9:16).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시127:3)
태장(笞杖, rod, flogging) 볼기를 치는 도구(고후11:25).
태중(胎中, period of maternity) 뱃속에 있는 아이(창25:23;눅1:42).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여자 중에 네가 복이 있으며 네 태중의 아이도 복이 있도다”(눅1:42)
태초(太初,, beginning) 천지가 열린 맨 처음(창1:1;사41:4;요1:1;요일1:1). 시간을 초월한 절대적인 시점을 말하는 용어. 만유의 처음이다. 신약에서는 ‘본래’(처음부터,마19:4,8)라는 말이 나오는데, ‘창조시로부터’(막10:6)로 되어 있다. 마24:21의 ‘창세로부터’는, 막13:19에서는 ‘창조하신 창초부터’로 되어 있다. 모두 창세기 1장에, 호응하는 말이다. 창조는 시간 중의 일점에서 행해진 것은 아니다. 그 ‘태초’는 때(시간)를 초월한 절대적 시점이다. 하나님께서 데살로니가의 신도를 ‘처음부터’ 택하셨다는, 그 ‘처음’도, 또한 초시간적인 처음이다(살후2:13). 요한 복음은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고 말하고 있다(요1:1). 이는 시간 이전의 것, 하나님과 함께 영원한 것으로, ‘태초부터 있는’ 것이다(요일1:1,2:13). 그리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이다(요1:3). 이 영원하신 분이 때(시간) 가운데 인간으로서 오신 것이 그리스도이시다(요1:14).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요1:1)
태평(泰平, rest, perfect peace) 걱정 없이 평안함(왕상8:56;삿5:31;행24:3).
태형(笞刑, flogging, scourging) 매질. 채찍질(신25:2). B.C.1410년경 사람과 사람 사이에 시비가 생겨서 재판을 청할 때 적용되던 형벌(사형, 체형, 벌금형) 중의 하나로 재판장은 죄인의 죄가 체형(태형)에 해당하면 그 죄의 경중을 가려 몇 대를 때려야 하는가를 판단해야 했다. 그러나 태형의 횟수를 40대 이상을 넘지 못하도록 제한했는데, 그 이유는 '40'은 고난과 인내의 숫자로서, 범죄자도 한 인격이므로 무절제한 감정으로 형벌을 가하지 않게 하려는 것이었으며, 또한 공의와 사랑이라는 하나님의 속성을 나타내기 위함이었다. 그래서 탈무드의 미쉬나에 의하면 소가죽으로 만든 채찍으로 어깨에 26회, 가슴에 13회 정도의 매질을 하였다고 한다.
태후(太后, queen mother) 황제의 어머니(대하15:16;단5:10;왕상15:13).
택정(擇定, selection, set apart) 뽑아 택함(수20:2;롬1:1;갈1;15). 바울이 사도의 사명이 하나님의 영원한 선택에 의함임을 밝히는데 쓴 말．선민과 동의어. 신약에서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에 의해, 특히 택함을 입어 하나님의 백성으로 된 교회(그리스도 신자)를 가리킨다(벧전2:9). 이스라엘은 택함 받은 백성(사43:20), 왕인 제사장(출19:6), 거룩한 백성(출19:6,), 하나님의 소유로 된 백성(출19:5;사43:20;말3:17)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교회(그리스도 신자)가 새로운 이스라엘로서 이렇게 불리운다. 그 이유는, 구 이스라엘이 성취 못한 것을 교회가 받고 있기 때문이다. 즉 교회는 긍휼에 의해 사람들을 죄와 사망의 지배(어두움, 암흑)에서 구속해 내어, 하나님의 생명의 지배(빛)에 불러들여 주신 분이신 그리스도의 업적(일하심)을 말하고 전하는 일을 명함 받고 있음으로이다. 이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긍휼하심에 의한 것이다(호 1:6-9,2:23,롬 9:25).성경에 대부분 ‘택함’으로 번역되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롬1:1)
택하다(擇-, appoint, choose) 여럿 가운데 고르다(신7:6;사41:9;눅6:13;약2:5). “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성민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나니”(신7:6) “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 중에서 열 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눅6:13)
택하신 족속(-族屬, a people for his own possession ) 하나님의 선택받은 백성들이 따로 있으며 오직 이들만이 그의 백성이 될 수 있는 것이다(벧전2:9;엡1:4;요1:12,13). 누구나 예수를 메시야로 믿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라”(살후3:2).고 했다.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가 있다”(행13:48).고 했다.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더라”(계20:15).고 했다. 그러므로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예정을 입은 사람들만이 예수를 영접하게 되며 이 일이 표적이 되어 그들에게 영생을 주시는 것이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2:9)
택함(election) 성경 전체를 일관해 있는 중요한 용어의 하나. 민족이나 개인에 대한 하나님의 택하심을 가리킨다. 하나님(여호와)과 이스라엘백성의 특수한 관계는 ‘언약’(계약)에 의해 표현되는데, 이것을 역사적으로 말하면 택함이다. 택함은 하나님의 선행적인 역사(일하심)에 의해 되는 것이므로, 그 의미에 있어서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로 말미암는 것이라고 아니 할 수 없다 택함의 특징은, 하나님의 자유의지에 의하는 것으로서, 택함 받는 측의 자격이나 능력은 문제가 되지 않는, ‘하나님의 은혜의 선택’인 것이다. 구약에 있어서는 이스라엘 민족이 택함 받아서 여호와의 소유, 거룩한 백성으로 되어 있다(출19:5,6;신7:6). 이스라엘 민족이 택함 받은 것은, 의롭기 때문이거나(신9:4,6), 수효가 많은데서 택함 받은 것은 아니다(신7:7). 그렇다면 택하심의 이유, 그 목적은 무엇인가? 신명기에 의하면, 하나님의 사랑에 응답하고,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며, 섬긴다는 언약(계약) 관계에 들어가기 위해 선택된 것이다(신 6:24,25,10:13). 또한 하나님을 사랑하고, 마음과 뜻을 다하여 이 하나님께 쓰이기 위해서이다(신10:12,11:13). 그리고 하나님은 이 선민 이스라엘을 통하여, 모든 백성에게 그 은혜를 주시고, 구원을 이루시려 하신 것이다. 그 이스라엘을 인도하시기 위해, 개인의 선택이 행해졌다. 느9:7에 의하면, 이스라엘의 선택은 아브라함 때에 시작되고 있다. 이어서 모세를 비롯하여 많은 선지자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선택되어 선민 이스라엘의 선민으로서의 사명을 자각시키고 있다.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기 위한 선택(택하심)은 온유, 겸손, 인내 즉 고난을 동반하는 것인데, 이것이 이사야서의 ‘여호와의 종’(주의 종)의 노래에서 정점에 달하고, ‘고난에의 택하심’으로 된다(사 50:4-9,52:13-,53:12). 그러나 이스라엘 민족은 그 택하심에 대하여 충성을 보이지 못하고, 언약을 파기하여 버렸다. 여기서 택하심에 충실한 자가 선택되는 ‘남은 자’의 사상이 성립된 것이다(사1:9,10:20-23,37:32). 신약에 있어서는, 이 남은 자가 교회로서 말해지고, 그리스도 신자를 가리킨다. 즉 신자는 하나님께로부터 택함 받은 자이고(요15:16), 그 택하심을 받음은 자기의 공적이나 자격에 의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서이다(롬11:5). 고전1:27-28같은 곳에도, 은총이 먼저 있는 것, 택함 받은 측도 아무런 자격도 없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오히려 ‘미련한 것들, 약한 것들, 천한 것들, 멸시받는 것들, 없는 것들(없음이나 다름없는 자)’을 택하셨다(고전1:27,28). 이 선택에는 비의성이 보여지는데, 이는 그리스도를 통하여서이다. 택함 받은 자, 남은 자의 무리인 교회의 중심에 역시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사명에도 택함 받은 그리스도가 있다. 따라서 선택은 인간의 주권을 넘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행해진 하나님의 행위이고, 확실성이 보여진다. 이 은혜로 말미암은 선택은, 하나님께서 미리 부르시고 택정되도록 되어 있은 것이 아닌가라고 하는 예정의 신앙에까지 이르는 것이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로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사43:10)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마22:14).
*택하심 신학적으로 택하심은 //1.철두철미 하나님의 자유로우신 주권적 행위이다(롬9:11). //2.하나님의 행위인 까닭에, 시간을 초월하는 영원한 의미를 가지는 것인데 그러나 예수라는 역사적 인격과 사건을 통하여 역사(일)하고 있다(엡1:4). //3.인간의 역사(일, 행위)를 조건으로 하지 않는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일하심)이고(고전1:27-31), 다만 신앙과 복종만이 사람이 이 택하심에 응답하는 길이다.(롬11:28-30). //4.구약에서 택하심의 대상은 이스라엘 백성, 남은 자 등의 집단인데, 신약에서는 개개인이 문제로 된다. 그렇다고 흩어진 개인이 아니라, ‘교회’로 부르심을 입음에 의해 선택된 집단에 소속하는 자로 된다(벧전2:9). //5.하나님은 예수 및 사도 또는 교회를 택하여, 그들을 써서 선교하는 일에 종사케 하셨다. 그러므로, 택함의 목표는 전 세계의 구원이다. //6.택함 받은 자가 여러 가지 환난을 통하여, 주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비상한 영광인 것으로서, 그들은 기쁨과 감사로서, 택함 받은 책임을 다해야 한다. 택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그 경륜에 따라 민족과 개인을 택하여 구원받게 하시고, 구원의 계획을 실현하려 하시는 것이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은 연고가 아니라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신7:7).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지 아니하리라”(벧후1:10).
*택하심의 이유(理由) 신명기에 의하면, 하나님의 사랑에 응답하고,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며, 섬긴다는 언약(계약) 관계에 들어가기 위해 선택된 것이다(신 6:24,25,10:13). 또한 하나님을 사랑하고, 마음과 뜻을 다하여 이 하나님께 쓰이기 위해서이다(신10:12,11:13). 그리고 하나님은 이 선민 이스라엘을 통하여, 모든 백성에게 그 은혜를 주시고, 구원을 이루시려 하신 것이다. 그 이스라엘을 인도하시기 위해, 개인의 선택이 행해졌다. 느9:7에 의하면, 이스라엘의 선택은 아브라함 때에 시작되고 있다. 이어서 모세를 비롯하여 많은 선지자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선택되어 선민 이스라엘의 선민으로서의 사명을 자각시키고 있다.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기 위한 선택(택하심)은 온유, 겸손, 인내 즉 고난을 동반하는 것인데, 이것이 이사야서의 ‘여호와의 종’(주의 종)의 노래에서 정점에 달하고, ‘고난에의 택하심’으로 된다(사 50:4-9,52:13-,53:12). 그러나 이스라엘 민족은 그 택하심에 대하여 충성을 보이지 못하고, 언약을 파기하여 버렸다. 여기서 택하심에 충실한 자가 선택되는 ‘남은 자’의 사상이 성립된 것이다(사1:9,10:20-23,37:32). 신약에 있어서는, 이 남은 자가 교회로서 말해지고, 그리스도 신자를 가리킨다. 즉 신자는 하나님께로부터 택함 받은 자이고(요15:16), 그 택하심을 받음은 자기의 공적이나 자격에 의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서이다(롬11:5). 고전1:27-28같은 곳에도, 은총이 먼저 있는 것, 택함 받은 측도 아무런 자격도 없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오히려 ‘미련한 것들, 약한 것들, 천한 것들, 멸시받는 것들, 없는 것들(없음이나 다름없는 자)’을 택하셨다(고전1:27,28). 이 선택에는 비의성이 보여지는데, 이는 그리스도를 통하여서이다. 택함 받은 자, 남은 자의 무리인 교회의 중심에 역시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사명에도 택함 받은 그리스도가 있다. 따라서 선택은 인간의 주권을 넘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행해진 하나님의 행위이고, 확실성이 보여진다. 이 은혜로 말미암은 선택은, 하나님께서 미리 부르시고 택정되도록 되어 있은 것이 아닌가라고 하는 예정의 신앙에까지 이르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