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
7 그가 증언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언하고 모든 사람이 자기로 말미암아 믿게 하려 함이라
8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언하러 온 자라
9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10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 요한복음 1:6~14
나는 바닷물 수족관을 관리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질소와 암모니아의 양을 측정하기 위해 나는 이동식 화학실험 장비를 가동해야 했습니다. 비타민과 항생제, 항균제, 그리고 효소도 집어넣어줬고, 물도 유리 섬유와 숯으로 걸러주었습니다.
내 물고기들이 고마워할 거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에게 먹이를 주려고 다가섰을 때 내 그림자가 물탱크에 드리워지면 고기들은 가까운 조개껍질 안으로 숨어버립니다. 내가 그들에 비해 너무 크고, 내 행동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내가 자비를 베풀려고 그런다는 것을 모릅니다. 그들의 인식을 바꾸려면 큰 변신이 인식을 바꾸려면 큰 변신이 필요합니다. 내가 물고기가 되어 그들이 이해하는 언어로 "말해야 하는데, 그것은 나로서는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성경말씀에 의하면 우주 만물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은 불가능할 것 같은 일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기의 몸인 인간의 모습으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다"(요1:10) 라고 요한은 말했습니다. 그래서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은, 마치 극작가가 자신의 연극 안에서 스스로 배우가 될 수 있는 것처럼, 만드신 만물 안에서 한 형상을 취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실제 배우를 사용해서 실제 역사의 장에 이야기를 쓰셨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14절).
살과 피로 옷 입으신
영원하신 주님, 당신을 찬양합니다.
이 세상이 오직 주님만의 것인데
말구유를 왕좌로 택하셨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 요한복음 1:14